
육아만화전 ‘엄빠의 일기’는 아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는 엄마, 아빠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보다 유쾌하게 풀어낸 전시다. 웹툰부터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육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화 ‘셋이서 쑥’ 주호민, ‘비빔툰’ 홍승우, ‘오므라이스 잼잼’의 조경규 등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육아를 경험했거나 또는 경험중인 모든 부모들의 공감과 추억을 되살려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연계 이벤트도 열린다. 전시 개막일인 오는 20일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열 가족에 한해 가족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hwamuseumedu)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나 전화(032-310-3090)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초청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만화향유를 위해 기획된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어린이 캐릭터 공연 ‘겨울왕국’ 관람, 박물관 체험활동, 캐리커처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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