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가글 전달 외에 모르쇠로 일관한 신보라 간호장교 증언 영상

Է:2016-1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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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보라 간호장교의 증언 영상이 인터넷을 들끓게 하고 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답변 태도로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에도서 의료용 가글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면서도 용도는 알지 못한다고 말한 내용은 위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가글이 미용시술을 한 뒤 얼굴이 마비됐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세월호 당일 가글을 전달했다는 신 간호장교에게 "대통령이 가글을 자주 사용하냐"고 질문했고 "자주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몇 번 사용했다"고 답했다.

시간대를 묻는 질문에도 "시간대는 명확하게 생각나지 않는다. 지시가 있으면 갖다 준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원은 "그렇다면 증인은 칫솔 치약도 전달 하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손 의원은 "그렇다면 왜 가글을 가져다 줬냐"고 되물었고 신 장교는 "의료용 가글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가끔 의료용 가글을 쓴다고 답했다.

왜 가끔 가글을 썼냐는 손 의원의 질문에 "그 용도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그러자 손 의원은 "의료용 가글은 필러를 할 때 많이 쓴다고 한다. 입이 마비가 돼서 양치를 못할 때 의사들도 권고를 한다고 한다. 가글을 간호장교가 가져갔다는 것은 의심할 만한 부분이라는 제보가 많다"고 부연했다.



신 장교는 대통령 얼굴의 멍자국과 관련해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신보라 장교의 증언은 12분47초부터 나옵니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박 대통령 얼굴에 피멍이 든 사진을 보여주며 이 시술을 누가했을 것으로 생각하냐고 묻자 “시술을 본적도 처치 한 적도 없어 모르겠다”며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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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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