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16~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Է:2016-12-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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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16~25일 테마파크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낮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하는 인공눈 이벤트가 펼쳐지고 밤이 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형형색색의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으로 장식한 동화 속 산타마을이 펼쳐진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는 좀처럼 눈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이 기간 매주 금, 토, 일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내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광장 중앙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현수막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광장 내에 스노우머신을 설치해 새하얀 인공눈도 선보인다.

광장 내에서는 17, 18일 양일간 흥겨운 캐롤과 함께 구세군자선 냄비 모금활동도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는 오후 2시 7인조 혼성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5000개의 군고구마와 손난로도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피 꿈트리 하우스’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17일부터 1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벤트는 매 주말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에서 펼쳐진다.

도심의 아이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지렁이, 굼벵이 체험존으로 시작해 각종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모래놀이 체험관을 거쳐 작고 귀여운 다람쥐의 집으로 이어지는 ‘꿈트리하우스’는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토끼, 식충식물 등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니포니에게 산타복장을 입혀 포토존을 조성했다. 산타포니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촬영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도마뱀에게 산타복을 입히고 만지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기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은 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를 나누어 준다.

야간에는 더욱 눈부신 광경이 펼쳐진다. 국내 최대 빛 테마파크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LED 조명으로 장식한 동화 속 산타마을이 펼쳐진다. 점등 시간은 매일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다. 24, 25일 양일에는 트리, 산타클로스, 순록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조성되어 빛을 낸다.

이 기간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는 ‘너와 맞는 첫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주제로 퀴즈 맞추기, 댄스배틀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방문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 60명을 선정, 성탄기념선물인 크레파스를 증정한다.

‘일루미아’의 크리스마스에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놀거리,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패브릭, 실반지, 캘리그라피 소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이름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형 뽑기 기계 또한 설치되어 있다. 빛 테마파크를 걸으며 먹을 수 있는 겨울 야식으로 찐빵, 만두, 군고구마, 도시락 스테이크 등을 파는 푸드트럭도 빼놓을 수 없는 ‘일루미아’의 매력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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