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사랑의 쌀 7410포 전달

Է:2016-1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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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규환 목사)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박동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산하 ‘사랑의 쌀 운동본부(본부장 류철랑 목사)’가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10㎏ 쌀 7410포(1억5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천시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뜻을 함께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쌀 5만9천535포(13억 원 상당)를 모금해 부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김만수 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의 따뜻하고 밝은 면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은 부천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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