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항복 받아낸 네티즌들 "이제 정유라 차례"

Է:2016-12-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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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의 현상금이 붙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19일 국정조사 청문회 출석을 밝히자 네티즌들의 시선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로 옮겨가고 있다. 13일 온라인에는 국정농단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정유라를 청문회에 출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알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안 의원은 정유라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 2박4일간 일정으로 독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정유라에게 청문회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위해 최씨 소유 호텔이 있는 슈미텐과 프랑크프루트 일대를 샅샅이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는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정유라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소재지 파악 불가능. 검찰, 외무부, 국정원 모두 모른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독일 애국동포의 제보로 프랑크푸르트 한 건물에 하루종일 뻗치기(잠복)했지만 허사!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7백만 재외동포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정유라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 의원은 행방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독일 검찰에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과 함께 최순실 뒤를 쫓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우병우 전 수석의 청문회 출석 소식이 전해진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유라의 행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라야 학교가자! 이제 네 차례다”라며 “중국에 있을 가능성 62%”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안 의원과 주 기자의 SNS를 공유하며 재외 동포들과 함께 국정농단 진실을 밝힐 키를 쥔 정유라 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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