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유영, 열애 2달째… “예쁜 사랑 응원해주시길”

Է:2016-12-13 14:25
:2016-12-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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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44)과 이유영(27)이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13일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과 이유영이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지 두 달여쯤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으로 인연을 맺은 김주혁과 이유영은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로 급속히 가까워졌다. 영화 작업 중 서로 호감을 느끼다 촬영을 마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실제로도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국내 여행을 다니기도 한단다. 지난 9월에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초청된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해 영화제 일정을 소화했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영화 ‘싱글즈’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비밀은 없다’ 등에서 활약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간신’ ‘그놈이다’ 등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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