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9일 오후 국회 앞은 난리가 아닙니다. ‘즉시 탄핵’을 외치는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온갖 퍼포먼스가 벌어집니다. ‘탄핵반대’를 외치는 사람들도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행위예술가 배희권씨는 국회 앞에서 머기카락으로 ‘대통령 탄핵하라’는 글을 썼습니다. 배씨는 ‘박근혜’라는 이름은 쓰기 싫어 ‘대통령 하야하라’고만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사모 회원들도 모였습니다. 이들은 박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며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트랙터를 몰고 온 농민은 경찰이 막았습니다. 아침부터 국회 앞에는 트랙터가 계속 등장합니다.

1인 시위에 나선 사람들끼리 신경전도 벌어졌죠.

국회 앞 소동이 진정될까요. 아니면 더 심각해질까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청문회서 바른 '2300원짜리' 립밤 화제 [꿀잼포토]
▶보니하니에 나온 정유라… 샤넬 쇼핑백 든 최순실 영상 [꿀잼 영상]
▶'주갤에 뜬 우병우 차량번호 ‘13서XXXX’… 네티즌 총출동
▶''숨은 의인' 최순실 태블릿PC 발견에 협조한 건물 관리인
▶'‘청문회 밉상’ 이완영… 고영태에 “지금도 최순실씨 좋아합니까”
▶'김기춘 거짓말 밝힌 네티즌 제보에 감춰진 뒷얘기 있다
▶'“이분 끝까지 사이다” 주진형 마지막 발언 (영상)
▶'네티즌 제보 영상에 처음으로 당황한 김기춘 (영상)
▶'안민석 “제가 밉죠?” 묻자 장시호 “네”… 웃음 터진 장내
▶''최순실 만난적 있는 분 손 들어보세요' 김기춘 행동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