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채용정보와 국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안내하는 ‘2016 공직박람회’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 공직박람회에는 중앙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헌법기관, 자치단체 및 주요 공기업 등 77개 기관이 참여해 10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직박람회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개별 기관 주관 다양한 경력채용와 특수직렬 채용정보를 각 기관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제공받고 개인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 면접 담당 공무원이 낮 12시40분부터 20분간 면접특강도 한다. 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개인별 1대1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현지채용을 위한 해외 우수일자리 안내, 취업활동을 넘어 공공행정, 사회복지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외봉사단 정보도 제공한다.
공기업과 중소기업 채용정보 부스를 만들어 공직이외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이고 양방향 소통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실, VR(가상현실) 등 미래형 교육 컨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방·경찰 등 특정직 공무원들의 실제 직무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9일 오후 2시부터는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씨의 특강이 열렸다. 10일 같은 시간에는 EBS 역사강사 이다지씨가 ‘불합격을 피하는 한국사 공부법’에 대해 강의한다.
공직박람회 행사 관련정보는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www.inj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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