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의성군 유치 추진위원회 대구시에 서명지 전달

경북 의성군 '신공항의성군유치추진위원회'(이하 의성공항추진위)가 7일 대구시를 방문해 의성이 대구공항 이전을 원한다는 주민 6000여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지난 8월 발족한 의성공항추진위는 의성 안계면 주민 등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대구공군기지와 대구공항의 의성 이전은 의성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고 대구·경북 상생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의성군이 대구·경북 지리적 중심지로 두 지역 상생의 최적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추진위는 경북도에도 서명지를 전달했으며 국방부에도 서명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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