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클래식 플래시몹’이 화제를 낳고 있다. 영화로도 흥행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 등장하는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악단이 한 명씩 등장해 연주하다 멋진 합창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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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연 ‘하야든 탄핵이든 플래시몹 오케스트라’ 회원 100여명과 청춘문화그룹 ‘생각’의 회원 50여명은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했다. ‘생각’의 회원 정성규씨(25)는 “대학생들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화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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