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S(IoT-Cloud-Bigdata-Mobile-Security) 기반의 융합혁신경제 구축을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 중 3번째 행사인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 있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에서 열린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반드시 필요한 입법 건의사항을 논의한다.
김 의원은 “엄중한 시국에 국가 시스템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대비해 신(新)산업의 활로를 터주고 새로운 융합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낼 수 있도록 본연의 기능을 조속히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치권이 나서 불필요한 규제정비와 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적 지원을 통해 국가의 생태계를 바꿔나가야 하는데, 그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빅데이터 산업”이라고도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지난해 2623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지만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여전히 다른 산업과의 융합 확산에 제동이 걸려있다. 김 의원은 “개인정보처리에 관하여 국민의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도 획기적으로 빅데이터 개인정보처리를 허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체계의 근간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개정하기 위해 ‘(가칭)빅데이터 활성화 및 개인정보처리에 관한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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