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인질극 인명피해 없이 종료…무장강도 추적 中

Է:2016-12-03 04:32
:2016-1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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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무장 강도에 의한 인질극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이 종료됐다.

AF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파리에 있는 한 여행사에서 무장 강도가 침입해 7명을 인질극이 벌어졌지만 경찰이 투입되면서 인명피해 없이 종료됐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6시30분쯤 파리 13구에 있는 여행사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인질 7명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제13구 중 아시아계 주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프랑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무장 강도 진압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운전자들은 마세나 지역에 대한 접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가 1시간 후 쯤 “인질극이 인명 피해 없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롬 쿠페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처음엔 강도가 인질을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나 강도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층에서 사람들이 강도가 계속 있는지 알고 두려워 떨고 있었다”며 “경찰 투입으로 인질이 풀려났다”고 말했다.

현재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으나 강도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구청 대변인은 당국이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남성으로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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