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영화 ‘패신저스’ 홍보 차 내한한다.
1일 수입·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오는 16일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배우에게 모두 첫 한국 방문이다. 할리우드 남녀 주연배우가 동반 입국하는 것 또한 처음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 게임’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패신저스’는 120년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먼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다.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감독이 연출했고, ‘닥터 스트레인지’ ‘프로메테우스’의 각본가 존 스파이츠가 시나리오를 썼다. 내년 1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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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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