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인생 망쳤다” 신동욱이 고백한 희귀병 투병생활

Է:2016-1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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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하는대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신동욱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희귀난치병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신동욱은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시민들과의 거리 버스킹을 진행했다. 신동욱은 이날 군 복부 중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쓰러졌을 당시 깨어났을 때 피범벅이 돼 있었고 팔이 부러져 있었다”며 “창창할 줄 알았던 내 연기 인생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평생 약을 먹어야만 일생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재활치료할 때 비명을 지를까봐 수건을 물고 치료를 받는다. 그러다보니 이를 악무는 습관이 생겼다. 너무 세게 물어 부러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병생활로 인해 5년간의 표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연기를 하고 싶을까봐 TV도 보지 않았다”는 그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고 전화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7월 20일 현역으로 입대한 신동욱은 훈련소 퇴소 후 갑자기 쓰러진 뒤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2011년 초 CRPS 판정을 받고 의병 제대했다.

CRPS는 화끈거리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희귀병이다. 대부분 팔이나 다리에 강력한 충격을 입은 후 발생하며 바람이 불거나 피부에 옷깃만 스쳐도 칼에 베이거나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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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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