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청과 장충동 식당주 연합회인 ‘장충동 상가번영회’와 함께 면세점 이용 고객을 인근 식당으로까지 방문하게 하는 ‘장충동 맛집 알리기 프로젝트’ 발족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장충동 상가번영회 소속 상인들과 서울시 중구청 직원, 신라면세점 김청환 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장충동 맛집 알리기 프로젝트’ 발족을 기념했다.
이에 앞서 신라면세점은 이 달 11일부터 장충동에 위치한 맛집 18곳을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등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인근 맛집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가입하고 신라면세점 멤버십을 의미하는 ‘신라구향가(新罗购享家)’인증을 받으면 된다. 신라구향가 인증을 받은 후 신라면세점이 소개하는 음식점에 방문해 신라면세점 앱을 통해 ‘신라구향가’ 이미지를 보여주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은 올 해 초부터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중국대표 SNS를 통해 매주 1회씩 장충동 인근 맛집을 소개해 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