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확산…이천·안성 양계 농장 3곳 확진 판정

Է:2016-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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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잇달아 이천시 설성면과 부발읍 산란계 농가 2곳과 안성시 대덕면 토종닭 농가 1곳 등 3곳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농가는 20일 양주시, 22일 포천시 각 1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5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27일 이후 의심신고가 접수된 양주시 농가 2곳, 화성시 농가 1곳, 평택시 농가 1곳 등 4곳에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38만6000 마리는 의심신고 뒤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 했다”며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의 철저한 소독과 병행해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AI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켰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까지 내려졌지만 AI 확산 추세는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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