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30일 불법 체류중인 외국인 체류자의 임금을 떼어먹는 이른바 ‘갑질’을 해온 혐의(공갈 등)로 모 건설업체 대표 정모(52)씨와 관리이사 김모(5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 모 아파트 신축공사를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12명의 임금 5355만원 중 2236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다.
정씨 등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산구 모 빌라 신축공사를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9명의 임금 1336만원 중 836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당신들은 불법 체류자로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고 겁을 주거나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을 신고할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약점을 노려 임금을 떼어먹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경찰에서 “공사과정에서 손해가 난 것이 많아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했다”며 임금체불을 인정했다.
▶정아름 “늘품체조 차은택이 요청… 찌라시 역겨워” [꿀잼포토]
▶콘돔이 코끼리의 생존에 필요한 이유 [꿀잼영상]
▶[포착] 최순실 모른다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자필 메모
▶“피부관리 일정 때문에 못가요” 주진우 기자의 촌철살인 페북글
▶'비아그라 이어 OO테이프 나올거다' 주진우 영상 논란
▶김종태 의원, 촛불집회는 종북세력‧박 대통령 옹호 발언 ‘시끌’
▶'대통령 담화, 엉엉 울면서 봤다' 박사모 이시각 상황
▶“머리 잘 썼다 우쭐해 있을 대통령, 화 난다” 분노한 허지웅 SNS
▶이 시국에 ‘황제의전’ 논란… 총리 차량 때문에 추위 떤 시민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 임금 지급 않은 건설업자 적발돼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