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제동(42)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제동은 29일 페이스북에 “우리는 횃불을 들고, 국회는 탄핵을 하고, 특검은 수사를 하고, 헌재는 심리를 하고, 당신은 즉각적 퇴진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시대를 연다”고 적었다.
그는 “결국 촛불을 끄지 않고 횃불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면서 “이 모든 것들을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촛불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더는 그들의 손에 우리를 맡기면 안 된다. 더 즐겁게 힘내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누가 이기나 보자”고 덧붙였다.

그간 김제동은 현 시국에 대해 거침없는 소신을 밝혀왔다. 앞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건 물론 시민들의 얘기를 전하는 ‘만민공동회’ 등 사회를 보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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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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