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읍내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2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세끼하우스 멤버들이 읍내로 탈출을 시도하는 웃긴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뒷정리와 설거지를 하지 않은채 모습을 감췄다.
그들이 사라진 세끼하우스에는 '머리 좀 식히고 올게요. 찾지 마세요'라고 적힌 쪽지만 남겨져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당황하며 그들의 행방을 찾았고 이어 그들의 행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서진이 읍내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에릭은 "그냥 나가자"고 말했고, 윤균상이 쪽지를 남길 것을 제안했다
이어 세 사람은 빠르게 집을 빠져나온뒤 서둘러 배에 올라타 탈출을 시도했고, 이서진은 "그냥 돌아오지 말자"며 미소를 지었다.
에릭은 자신들을 뒤따라오는 제작진에게 "오지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들의 탈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바로 돈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것이었다.
이에 세 사람은 결국 허탈하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준비하게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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