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6일은 아침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오염물질은 오후부터 점차 흩어질 예정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쪽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3도, 강릉 10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20도 등으로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은 아침까지, 전북은 낮까지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동풍이 들어오는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도 옅어질 예정인데요. 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5~20㎜, 예상 적설은 강원 산간 2~7㎝(많은 곳 10㎝ 이상)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이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다가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 동부 전 해상은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월요일에는 또다시 추위를 몰고올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 아침기온 다시 영하로 뚝 떨어져 추워질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산책길 : 오전에는 마스크 꼭!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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