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혁수가 이번엔 '세일러문'으로 변신해 모두를 켱악케 했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한 가운데, '더빙극장'에서 권혁수와 함께 만화 '달의 요정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 지효, 채영, 미나가 패러디에 참여했고, 권혁수는 세일러문의 센터 자리를 맡았다.
이어 권혁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묵직한 몸과 배로 다소 다른 모습의 세일러문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은 다른 때와 달리 더빙극장 촬영이 끝난 뒤 권혁수의 녹화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더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권혁수는 그동안 '올림포스 가디언' '카드캡터 체리' '천사소녀 네티' 등을 패러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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