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자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 주관으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제37주기 추도식’에는 참석자들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백승주(구미갑)·장석춘 국회의원(구미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추도식 때 대구, 부산, 경남, 강원지역의 박 전 대통령 숭모단체 회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이다.
박근혜 대통령 등 유족들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42명이 참석했던 파독 광부·간호사 고국방문단은 올해 108명이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미래를 예견하고 뿌린 산업의 씨앗은 구미공단이라는 내륙 최대의 경제영토 속에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알찬 열매를 맺고 있다”며 “이런 성과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던 님의 도전정신과 변하지 않는 열정이 만든 성과로 그 업적이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의 자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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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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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 참석자수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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