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국회가 내년도 예산심의에 착수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설립 및 운영 관련 의혹에 휩싸여있는 미르·K스포츠 재단 등과 관련되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는 24일 2017년 정부안에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의 관련예산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미르재단이 개발한 비빔밥 등을 원조해주는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2017년 예산에 144억이 반영됐다. 또 K스포츠재단이 해외태권도 공연을 지원해주는 태권도진흥예산은 169억원이 책정되는 등 두 재단 관련 사업은 전년도 보다 35% 증대된 총 865억원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이같은 결과는 현재까지 드러난 사업만 추린 것으로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그 범위가 늘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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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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