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갓난아이와 생활 중 주민 신고로 '아동학대 조사'받아

Է:2016-10-24 10:20
:2016-10-24 14:50
ϱ
ũ

정유라(20)씨가 독일에 체류하면서 18개월 된 갓난아이를 데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JTBC는 24일, 정씨가 승마 훈련을 하기로 계약한 독일 예거호프 승마장 소유주 프란츠 예거가 "정씨가 지난해 10월께 아동학대를 의심받아 독일 헤센주 보건당국의 방문조사를 받았다"며 "최씨와 정씨가 이 승마장 내 별채에 거주했을 때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란츠는 “좁은 별채 공간에서 갓난아이와 개 15마리, 고양이 5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불결한 생활을 걱정해 신고했다"며 "아이가 태어난 지 6개월 안에 받아야 하는 검진을 받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아이는 지난해 4월께 독일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씨의 출산 의혹은 그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014년과 지난해 5월, 자신의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정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1년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매체는 앞서 지난 22일 정씨가 최근까지 머물렀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미텐 그라벤비젠베크가 주택에서는 아기 장난감과 어린이 진료와 관련된 영수증, 어린이 운동화도 여러 켤레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씨가 과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그의 남자친구로 묘사한 신모씨의 한국 대형마트 회원증도 버려져 있었다.

인근주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집의 젊은 남녀가 종종 아이를 데리고 산책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양파 같은 모녀다"며 “아동학대 조사도 해야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초등생이 여교사 폭행’ 이걸 촬영하는 친구들 영상
▶“홍어 드립에 성기 비유까지…” 심현희씨 조롱한 일베 회원
▶“도와주세요” 고영태씨가 보내온 이메일 입장문
▶최순실도 정유연도 고영태도, 진짜 이름이 아니었다
▶"이모부가 원료더미에 깔려 의식 불명"… 네티즌 영상 고발
▶베트남행 염경환 수입 0원 위기에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