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얼굴의 반을 덮은 종양… 그녀의 꿈은 평범한 삶

Է:2016-10-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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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어렸을 때 그녀의 왼쪽 눈에는 옥수수 알갱이만한 혹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성장하면서 혹도 점점 커졌다네요. 이제 혹은 그녀의 얼굴 반쪽을 덮을 정도가 됐습니다.

영국의 영상전문 매체(Barcroft TV)가 1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유한 영상입니다. 루마니아 북동부의 조그만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28세의 니콜레타(Nicoleta Leizeriuc)는 얼굴에 큰 종양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눈에 혹이 있었다고 합니다. 옥수수 알갱이 정도 크기였는데 그녀가 성장하면서 혹은 점점 커졌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가 됐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혹은 양성 종양으로 밝혀졌지만 크기가 엄청나다보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어릴 때만 해도 그녀는 자신의 혹을 크게 의식하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달라졌습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 때문에 친구들이 자신의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거나 슬슬 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사실상 은둔자의 삶을 강요받은 채 살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다른 이들과 비슷하게, 평범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28년간 지니고 살았던 종양을 제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과다출혈의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자체 보다는 수술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의료진은 안전하게 니콜레타를 수술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녀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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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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