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국 최초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신설

Է:2016-10-21 17:16
:2016-10-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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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는 일반 학교와 정규 교육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개인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201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기숙형과 통학형을 함께 운영하고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시·도교육청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그 운영을 민간 대안교육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형태로 교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교육과 체험학습 등 대안 교과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부에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공모를 신청한 결과 희망한 5개 시·도교육청 중 강원, 전남, 경남교육청과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으로 4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 대구방송통신중·고등학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며 중고등학교 과정 14학급(중 7학급, 고 7학급) 규모의 남녀공학 형태로 운영한다.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가 설립되면 대구방송통신중·고등학교(청소년반)와 대구팔공산수련원 부설 마음이자라는학교(Wee 스쿨)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대안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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