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효진(36)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SBS) 인기를 등에 업고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공효진은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는 ‘질투의 화신’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연기하고 있다. 조정석·고경표과의 파격적인 삼각관계를 현실적이고도 사랑스럽게 표현해냈다.
스크린에서느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미스터리한 보모 한매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어떠한 감정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눈빛과 비밀을 감춘 듯한 모호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싱글라이더’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렸다. 극 중 공효진은 남편과 떨어져 호주에서 아이와 살아가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수진 역을 소화했다.
매 작품 쉬지 않고 변신을 꾀하는 그의 부지런한 행보가 반갑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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