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자 국민일보입니다.
▶한·미, 美 전략무기 한반도 상시 순환배치 한다
한·미 양국은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전략무기들을 한반도에 상시 순환배치키로 했습니다. 미국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상시 순환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반도에 상시 순환배치될 미국의 전략자산으로는 우선 핵추진 잠수함, 초음속 전폭기 B-1B 랜서와 F-22 랩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단독] “K스포츠재단서 돈 안들어와 최순실에 ‘고영태 조심’ 조언”
현 정부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만든 더블루케이의 법적 대표이사인 최모(56) 변호사가 “내가 아는 한 공식적으로 K스포츠재단 돈이 들어온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 체류 중인 최 변호사와 국민일보 간 인터뷰는 문자메시지로 이뤄졌습니다.
▶朴 “재단 불법행위 땐 엄정 처벌”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단들이 저의 퇴임 후를 대비해 만들어졌다는데 그럴 이유가 없고 사실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전, UAE 원전 운영권 확보
한국전력공사가 20일(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UAE 원전 운영 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60년간 총 매출 54조원 규모의 원전 운영권을 확보했습니다. 경제적 효과로 보면 자동차 228만대, 휴대전화 5200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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