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에서 제조한 식품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는 요즘입니다. 만약 주로 아기들이 먹는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미국 매체 인사이드 에디션이 1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유한 영상입니다. 미국 미주리 주에 사는 2명의 엄마가 아기가 먹는 분유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는 내용입니다.
테일러 실러(Taylor Seyler)라는 여성은 아들에게 먹이는 시밀락(Similac) 분유에서 뭔가 완전히 녹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건져 확인해봤다고 합니다. 그녀는 조그만 벌레처럼 보이는 물질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또 다른 엄마인 메간 맬러리(Megan Mallory)도 테일러의 포스트를 본 뒤 딸에게 먹이는 분유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메간 역시 테일러와 비슷한 물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엄마는 시밀락 제조사인 미국의 대표적 제약회사 애벗 래버러토리스(Abbott Laboratories)에 이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제조사측은 매체에 “제품 생산 후 포장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아기에게 같은 제품을 먹이는 엄마들의 마음은 영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한때 국내에서도 시밀락 제품을 아기에게 먹이려는 엄마들이 꽤 있었습니다. 어렵게 이 제품을 구입해 먹이려는 엄마들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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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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