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당신의 참여가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68개 학교, 1231명 학생들이 개인 또는 학급 단위로 참여했다.
공모전은 적합성, 창의성, 명료성, 심미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과정을 거쳤다.
최종 수상작 36점은 서울시 교육감상, 전라북도 교육감상, 한국창의재단 이사장상, 강원도교육연구원 원장상,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을 받게 됐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공모전에 당선된 학생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방송인 김생민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슬로건으로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발달장애인 하트앙상블의 축하연주, 슬로건 엽서꾸미기,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전시된 총 36점의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캘리그라피 작품은 모은영(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 www.moeunyoung.com)작가가 재능기부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장애, 비장애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즐겁고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문의 하트하트재단 02-430-200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