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이정현 대표 부인 공짜 전시회 의혹 “다른 작가들도 무료 이용”

Է:2016-10-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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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부인의 민화전시회 당시 회사 소유의 갤러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20일 경향신문은 박 대표가 지난해 11월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정현 대표의 부인 김민경씨의 전시회에 지인들에게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하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박 대표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1급 상당)을 맡고있는 인사다. 경향신문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이 좋은 계절에 도담 김민경 작가(이정현 의원의 부인)의 민화전에 초대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해 개막의 징소리를 함께 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돼 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대표는 아내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사실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표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지는 가까운 지인 10명가량에게만 발송했다”며 “다른 작가들에게도 무료로 1층 갤러리를 이용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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