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20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벌써 사흘째 안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전 4시 현재 경기도 이천인 60m, 세종은 40m, 충남 천안 60m, 등 가시거리가 100m가 채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김포와 청주, 광주와 무안, 사천공항에는 저시정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출근길 마스크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5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경상 동해안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전남 해안 등은 5~20㎜로 많지 않습니다.
기온은 아침엔 낮지만 낮엔 기온이 빠르게 상승해 다소 덥겠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3.7도, 강원도 춘천이 10.7도, 대구가 13도, 부산 16.9도, 제주 19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6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마스크, 겉옷 챙기세요.
등굣길 : 마스크, 겉옷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