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 주의 종들 헌신 다짐

Է:2016-10-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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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6회 목사안수식 열어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공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기치를 내걸고 올바른 주의 종을 양성해온 사단법인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연합회장 이병원 목사)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 산성교회(이성환 목사)에서 제6회 목사안수식을 열었다.

연합회장 이병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선 초대회장 차군규 목사가 ‘예레미야의 소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차 목사는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었지만 제사장이 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인물”이라며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받았던 축복이 오늘 목사안수를 받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공

2부 안수식에선 강임구, 고경천, 권성근, 김봉선, 마시알버트, 신우성, 여미진 등 21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안수위원으로 나선 WAIC 명예회장 박조준 목사는 “주님의 사역은 사명감 없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대신 맡아 하는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사람이고, 하나님나라의 대사라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새로운 주의 종들을 격려했다.

목사안수를 받은 강임구 목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참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는 회개의 복음을 선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드린 헌금은 연합회 소속 미자립교회와 기관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WAIC는 교회를 구속하는 헌법이 없고 교단정치와 제도를 초월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하나님 나라를 섬기려는 모임이다. 현재 350여 교회와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총신대 아세아연합신대 합신대 한세대 나사렛대 웨신대 장신대 등 회원들의 출신 교파도 다양하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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