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 '뮤비' 품질 논란… "중학생 UCC급" 혹평

Է:2016-10-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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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뮤직비디오 ‘아라리요 평창’이 온라인에서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적으로 아라리요 평창 댄스붐을 일으키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지만 네티즌들은 “전혀 춤추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아라리요 평창’은 뒤늦게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7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뮤직비디오를 비판하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일부는 일본이 제작한 2020 도쿄올림픽 홍보 영상과 비교하며 “보고 배워야 한다”라고 평했다.

‘아라리요 평창’은 아리랑을 댄스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윈터플레이의 이주한이 프로듀싱하고 씨스타 효린이 보컬 피처링을 맡았다. 개그맨 정성호, 김현준, 이은형, 등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에 오면 거부할 수 없는 댄스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들의 해피댄스바이러스가 모두에게 전파된다는 내용이다. 연말까지 열리는 ‘댄스 영상 콘테스트’ 등 홍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공개된 '아라리요 평창' 뮤직비디오 영상에 달린 댓글.

하지만 네티즌들은 뮤비의 스토리 전개가 엉성하고 춤동작이 ‘꼭짓점 댄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어줍잖은 개그코드를 군데군데 써서 유쾌하게 보이려했으나 전혀 웃기지 않고, 영상으로 봐선 평창이 어떤 곳인지 전혀 알 수 없다”며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문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데 4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는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총 2억 7천만 원이 쓰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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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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