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흑두루미 최대 도래지 위상 회복과 생태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달성습지에 흑두루미 보금자리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달성습지 하중도 13만2000㎡ 터에 철새 먹이터를 조성하고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달성군, 고령군 등 기관별로 철새먹이 공급 책임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하중도 주변에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소음, 불빛발생 등 철새 교란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계도한다.
달성습지는 1960~1970년도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4000~6000개체)였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개체가 급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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