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전체 1순위로 청주 KB국민은행 입단

Է:2016-10-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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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뉴시스

‘초특급 센터’ 박지수(18·분당경영고)가 청주 KB국민은행에 지명됐다.

박지수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KB국민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195㎝의 큰 키에 유연성과 영리함을 갖춘 박지수는 여자농구를 이끌 차세대 센터로 주목을 받아왔다.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춰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거론돼 왔다.

이날 신인 지명은 지난해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차등 확률을 부여해 구단별 지명 순위를 추첨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 사태에 따른 징계로 6순위를 받았다.

박지수는 “저를 뽑아주신 KB국민은행의 감독님, 코치님들, 힘들 때 힘이 돼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WKBL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프로 무대 데뷔 소감을 전했다.

2순위는 인성여고 포워드 이주연(18)으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3순위 지명권을 받은 우리은행은 분당경영고 포워드 나윤정(18)을 선발했다.
4순위에선 구리 KDB생명이 분당경영고 가드 차지현(18)을 지명했다. 삼천포여고 한엄지(18)와 수원대 박찬양(23)은 5순위와 6순위로 신한은행, 하나은행 유니폼을 각각 입게 됐다.

2라운드에선 수피아여고 이혜미(18)가 신한은행, 광주대 우수진(22)은 KDB생명에 지명됐다. 우리은행은 수원대 박시은(22), 삼성생명은 숙명여고 김민정(17)을 선발했다. KB국민은행은 효성여고 이소정(18), KEB하나은행이 삼천포여고 김미연(19)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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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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