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집사는 이날 오후 찬양예배로 드린 간증집회에서 가출소년이 철가방 배달부를 거쳐 자장면 박사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간증했다.
박 집사의 간증을 듣던 교인들의 얼굴은 시종일관 눈물과 웃음과 감동으로 교차했다.
박 집사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란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을 전하고 “예수 믿는 사람은 새로와져야 하고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은 환경과 상관없다”며 “어려운 환경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않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이웃을 섬기게 될 것”이라며 “영혼의 때를 위하여 더욱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섬길 것”을 당부했다.
박 집사는 이날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초청한 주민과 교인들에게 대접했다.
교인들은 “자장면 만큼이나 박권용 집사의 간증이 맛있게 느껴졌다”며 “영혼의 때를 위해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며 행동으로 보일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찬양예배는 최해진 목사 인도, 글로리아 찬양단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 박종선 권사 기도, 성경봉독, 최해진 목사 설교, 박권용 집사 간증, 찬송, 교회소식,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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