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와 선교전주(회장 김삼수)는 선교 활성화와 전도를 위한 2016 선교전북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와 20일 오전에 본 대학 예배당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열방이여! 주를 예배하라!’는 주제로 선교전북대회와 선교세미나로 나눠 이루어진다.
이 행사는 교파를 초월해 전북지역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하며, 각 교회의 수요예배를 겸해 열리기 때문에 1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째날인 19일 오후 6시 시작하는 선교전북대회 1부에서는 예수전도단, 아이노스, 조만행 선교사, 전용대 목사의 찬양콘서트로 꾸며진다. 이어 오덕호(한일장신대) 총장의 환영사, 이동춘(KNCC 대표회장) 목사의 축사, 김인수(발틱선교회 이사장) 목사의 격려사, 김광덕(한국의료선교회장) 선교사의 설교가 진행된다.
둘째날 20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선교세미나에서는 이대행(선교한국대회 상임위원장) 선교사, 이동휘(바울선교회 이사장) 목사, 박진구(전주안디옥교회) 목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특히 박 목사의 특강은 한일장신대 전체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예배로 진행된다.
오덕호 총장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최고의 명령은 선교”라며 “진정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된 선교의 불길이 이곳에서 새롭게 일어나 우리나라와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널리 확장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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