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물에 잠긴 현대차 공장, 울산서 119대원 실종돼 숨져…

Է:2016-10-05 14:44
:2016-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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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태풍 ‘차바’가 한반도를 강타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2공장이 침수돼 생산라인이 일시 가동이 중단됐다. 새차들의 피해를 가늠할 수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현재 울산 상황”이라며 현대차 울산 공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정이 갓 끝난 신차들이 물에 침수돼 엉망이 됐다. 울산에선 아파트 입구에서 물에 휩쓸린 1명이 숨졌다. 또 구조활동을 하던 119대원이 실종돼 수색이 벌어졌지만 2시간여만에 7㎞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SNS 캡처

차바는 제주도에서부터 거문도, 거제, 부산과 울산을 차례로 거치며 시간당 강수량 100㎜에 육박하는 폭우와 초속 50m의 거친 바람을 일으켰다. 피해도 속출했다. 5만2000여 가구가 정전이 됐고 1만6000여 가구가 아직도 복구 중이다. 울산 아파트 입구에서 물에 휩쓸린 1명이 숨졌고, 현대차 울산공장 2공장이 침수되거나 단전으로 KTX 경부선 신경주~울산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 부산서는 주택 2층서 떨어져 숨진 할머니를 비롯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사진=SNS 캡처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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