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무역매장이 서울 금천구청에 문을 열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일 오전 10시 구청 1층 로비에서 공정무역매장 ‘민들레’ 개장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공정무역매장 민들레에서는 커피, 설탕, 생활소품 등 공정무역 제품과 스카프, 인형 등 장식품, 도자기, 서류가방, 화분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장 운영은 금천구 마을기업인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이사장 김혜숙)이 맡는다. 이 기업은 솜씨공방, 원예공방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이나 지역 할머니들과 일감을 나눠 생활소품, 장식품 등 수공예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매장 개장식에서는 공정무역 생산자 사진 전시회, 네팔 히말라야 콜드브루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정무역 커피 시음회, 공정무역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사회적경제 종사자, 공정무역단체 관계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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