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30일 금융감독원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 1등급인 사람이 대부업체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등급이 평균 3.7단계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 중 대부업과 저축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하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용등급 2등급인 사람이 대부업 대출을 받으면 등급이 평균 3.3단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3등급과 4등급은 각각 2.5단계, 1.7단계 내려갔다.
같은 기간 신용등급 1등급인 사람이 저축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으면 등급이 평균 2.4단계 떨어졌다. 2등급이었던 사람은 2.7단계, 3등급은 2.1단계 밀렸다. 4등급은 신용등급이 1.5단계 내려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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