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이’앱도 등장…김영란법 관련 스마트폰앱 눈길

Է:2016-09-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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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금지법이 28일 시행된 가운데 스마트폰앱으로 관련 법 사항을 안내해주는 앱이 등장했다. ‘본격 김영란법 사용설명서’라는 부제가 달린 ‘영란이’라는 앱은 법 시행 이틀전인 지난 26일 앱스토어에 등장했다. 청탁 금지 조상이나 금품수수 금지 조항에 관한 자가 체크 리스트, 면담과 식사 등 관련 일지 작성, 선물 홍액 합산 기록, 대상 기관 검색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 앱은 루트앤트리라는 벤처에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루트앤트리는 가족끼리 사진과 일정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든 업체다. 무료로 제공되는 ‘영란이’앱은 기록을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의 휴대폰에만 저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직은 기능이나 내용이 단순한 편이지만, 뉴스와 최신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밖에 식사 금액 허용 한도인 3만원 미만 맛집을 모은 앱도 등록을 서두르고 있고, 식사비보다 허용한도가 높은 선물비로 식비를 대체할 수 있는 식권 선물 기능을 갖춘 앱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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