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아침 남편과 다퉜다는 전화가 걸려와 딸 집으로 찾아갔는데 딸과 손자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의 아버지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아 관리실 비상용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A씨는 안방에 목을 맨 상태로, 아들은 침대 위에서 보자기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남편은 이날 오전 출근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모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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