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박재범 크러쉬 등 출연 ‘뮤직페스티벌’ 내달 8일 개최

Է:2016-09-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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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박재범 크러쉬 등 인기 힙합뮤지션이 총출동하는 ‘라이트 런 뮤직페스티벌’을 대음 달 8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뮤직페스티벌은 미국, 호주 등지에서 열풍을 끌고 있는 ‘컬러 미 라드’(Color Me Rad)와 국내 최고 힙합뮤지션들의 공연이 접목된 행사다. 

컬러 미 라드의 경우 2012년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 현재 전 세계 100여 개의 도시에서 엄청난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폭탄, 컬러대포, 다색의 코스를 통해 이루어지는 특별한 마라톤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축제에 사용되는 색 파우더 원료는 옥수수 전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마라톤 거리는 3㎞. 마라톤 코스를 지나면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트레이드마크인 빛축제 ‘일루미아’ 또한 감상할 수 있어 가을밤의 낭만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칼라 미 라더 진행 후반부에는 ‘힙합&EDM 라이브쇼’가 펼쳐진다. 박재범, 제시, 크러쉬, 매드클라운, 슈퍼비, 그리고 면도까지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된 힙합뮤지션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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