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의 여진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성건동 이순희(55·여)씨는 아파트 5층 안방 서랍장 위에 있던 화장품이 심하게 흔들려 지진임을 감지했다”면서 “순간적으로 공포감이 엄습해 바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파동 최은영(45·여)씨는 “아파트 16층 거실에서 5초 정도의 진동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지난 12일 벌써 두 차례의 지진을 경험했기 때문에 단번에 지짐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 성주음 성산리 김진열(53)씨는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 도중 방바닥으로 진동이 느껴져 다시 경주에서 여진이 반복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여진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문의전화는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19일 오후 8시33분 경주남남서쪽 11㎞에서 규모 4.5 여진 발생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