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인생 한 방 볼링맨’의 정체는 정성호.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을 향해 달려가는 ‘에헤라디오’와 이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무대를 그려냈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오른 ‘인생 한 방 볼링맨’과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는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로 공연을 꾸몄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개인기로 준비한 성대모사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볼링맨’은 모건 프리먼, 에디 머피, 옵티머스 프라임 등의 성대모사로 판정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판정단 결과, 73대26으로 ‘시계’가 승리하면서 ‘볼링맨’은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를 들려주며 얼굴을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그는 바로 개그맨 정성호였다. 그는 이번에도 서경석, 임창정, 임재범 등의 성대모사를 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조장혁은 “호란과 영시씨와 함께 우리는 엄청난 가수인 줄 알았다”며 “완전 반했다”고 말했다.
정성호는 “정성호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문세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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