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과 그룹 엑소(EXO)가 콜라보 신곡 ‘댄싱킹(Dancing King)’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다.
17일 공개된 SM ‘STATION’의 32번째 곡 ‘댄싱킹’은 유재석과 엑소가 호흡을 맞춰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곡이 풀리자마자 주요 7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댄싱킹’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오늘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메시지가 가사에 담겼다.
유재석과 엑소는 지난 11일 개최된 엑소 태국 단독 콘서트에서 ‘댄싱킹’ 첫 무대를 가졌다. 칼군무까지 완벽했던 이날 무대는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 발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기부돼 의미 있는 곳에 쓰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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