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25일까지 한탄강역사문화촌에서 ‘메밀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에 찾아온 눈꽃송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메밀꽃축제는 한탄강역사문화촌 인근 2만8610㎡(8655평) 부지에 연천군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가꾼 메밀꽃 군락지에서 12일간 진행된다.
축제는 14일 무료 개방을 시작으로 17~ 19일에는 연천군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 무료 체험부스, 플릿마켓이 운영된다.
또 인근에 한탄강오토캠핑장, 선사박물관, 선사유적지 등이 있어 메밀꽃축제를 찾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정식 센터장은 “이번 축제 기간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분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