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명시는 대한민국 대표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가을 달빛 고운 길 거닐다’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추석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동굴 내 일부 구간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색깔과 빛으로 곱게 단장했다며 동굴 입구에서 웜홀광장에 이르는 바람길은 광섬유 갈대와 LED 나비로, 웜홀광장은 LED 감나무, 코스모스, 잠자리, 수초로 갈아입혔다고 설명했다.
또 지하쉼터는 LED 단풍나무, 캉캉이 모형, 사슴·다람쥐·토끼모형, 수초 등으로 새롭게 꾸몄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름 피서철과는 색다른 가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연휴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제 광명동굴은 단순한 관광명소가 아닌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채워진 문화명소로도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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