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국 고교 총격사건, 여학생이 다른 학생 쏘고 스스로 목숨 끊어

Է:2016-09-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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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2명이 부상했다.
 미국 CNN방송은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브루스터 카운티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한 명이 다른 여학생을 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 알파인 고등학교 학생들이 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직후 대피해 두려움에 떨고 있다. AP뉴시스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여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쯤 학교 밴드 연습장에서 다섯 발의 총성이 울렸다. 총에 맞은 여학생이 뛰쳐나와 도움을 청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출동한 경찰이 학생 280여명을 학교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 학교 한 학생은 “2교시 시작 때쯤 선생님으로부터 교실에 머무르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벽장 뒤에 숨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학교 식당에 피가 흥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미국 텍사스 알파인 고등학교 학생들이 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직후 대피해 두려움에 떨고 있다. AP뉴시스

 용의자 추격 과정에서 동료 경관이 잘못 쏜 총에 한 경관이 다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총에 맞은 경관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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